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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5일 화창한 날, 어르신들께서 나들이를 다녀오셨습니다.

버스도 대절하고 식당도 예약해서 병동생활에 지치신 어르신들을 위해

짧게나마 병원을 떠나 바람을 쐬고 오셨습니다.

이번 나들이에는 포천의 아트밸리에서 산책도 하고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병원에서 먹는 식사와 다르게 녹각산계탕을 드시고 물잔으로 분위기도 내는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할것 없는 시간이었지만 나들이에 참여하신 모든 어르신들께서

굉장히 즐겁고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다른 이들에게는 별거아닌 일상이지만 병동의 어르신들에게는 쉽지않은 발걸음 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병원 어르신들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남은 여생을 행복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